“카터 前 대통령 평양에 하루 더 체류”

입력 2010.08.27 (05:49) 수정 2010.08.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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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해 최소한 오늘까지 머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카터 전 대통령이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에 들어갔지만 일단 평양 체류기간을 하루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다만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 일정 연장이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도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여전히 평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의 여행 일정을 모르며 북한 정부의 소관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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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 前 대통령 평양에 하루 더 체류”
    • 입력 2010-08-27 05:49:34
    • 수정2010-08-27 09:08:25
    국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해 최소한 오늘까지 머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카터 전 대통령이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에 들어갔지만 일단 평양 체류기간을 하루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다만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 일정 연장이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도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여전히 평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의 여행 일정을 모르며 북한 정부의 소관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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