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은행 건전성지표 의문 투성이”
입력 2010.08.27 (05:52)
수정 2010.08.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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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나라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에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S&P는 국제금융센터 초청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의 부실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주요 은행의 연체율이 1% 안팎인데, PF 부실채권 비율이 7~8%까지 급등한 것은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들이 감독당국의 검사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대손 충당금이 갑자기 늘고 있다며 실제 쌓아야 하는 규모보다 충당금을 덜 쌓다가 뒤늦게 메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비판했습니다.
S&P는 국제금융센터 초청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의 부실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주요 은행의 연체율이 1% 안팎인데, PF 부실채권 비율이 7~8%까지 급등한 것은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들이 감독당국의 검사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대손 충당금이 갑자기 늘고 있다며 실제 쌓아야 하는 규모보다 충당금을 덜 쌓다가 뒤늦게 메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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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한국 은행 건전성지표 의문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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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7 05:52:21
- 수정2010-08-27 08:23:16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나라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에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S&P는 국제금융센터 초청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의 부실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주요 은행의 연체율이 1% 안팎인데, PF 부실채권 비율이 7~8%까지 급등한 것은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행들이 감독당국의 검사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대손 충당금이 갑자기 늘고 있다며 실제 쌓아야 하는 규모보다 충당금을 덜 쌓다가 뒤늦게 메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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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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