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북 경고통신에서 정전협정 위반 지적”

입력 2010.08.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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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은 지난 9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때 북측에 경고통신을 보내면서 '정전협정 위반'을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경고문에 포함돼 있었으며, 포탄이 NLL을 넘었는지 여부와는 무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사격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데다, 군사적 긴장 조성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정전협정 위반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이번 해안포 도발은 적대적 의도를 가지고 우리측 NLL을 향해 계획된 것으로, 정전협정 12항의 적대행위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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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대북 경고통신에서 정전협정 위반 지적”
    • 입력 2010-08-27 05:57:02
    정치
군당국은 지난 9일 북한의 해안포 사격 때 북측에 경고통신을 보내면서 '정전협정 위반'을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경고문에 포함돼 있었으며, 포탄이 NLL을 넘었는지 여부와는 무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포사격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데다, 군사적 긴장 조성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정전협정 위반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이번 해안포 도발은 적대적 의도를 가지고 우리측 NLL을 향해 계획된 것으로, 정전협정 12항의 적대행위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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