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외국인 구호 직원 공격 시사

입력 2010.08.27 (05:59) 수정 2010.08.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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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은 최악의 수해참사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외국인에 대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외국인 구호직원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은 탈레반의 폭력 위협으로 구호활동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구호직원들을 공격했으며 새로운 테러사태가 발발하면 이미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재민이 8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구호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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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외국인 구호 직원 공격 시사
    • 입력 2010-08-27 05:59:39
    • 수정2010-08-27 08:39:07
    국제
파키스탄 탈레반은 최악의 수해참사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외국인에 대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외국인 구호직원의 존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은 탈레반의 폭력 위협으로 구호활동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구호직원들을 공격했으며 새로운 테러사태가 발발하면 이미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재민이 8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구호작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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