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코롤라·매트릭스 133만 대 리콜

입력 2010.08.27 (05:59) 수정 2010.08.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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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브랜드 일본의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북미시장에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 등 총 133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요타는 성명을 내고 리콜 대상이 2005년에서 2008년 사이 생산한 코롤라와 코롤라 매트릭스 차량이라며 부적절하게 제작된 엔진제어모듈 문제를 해결하려고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또 제너럴모터스와 합작 생산한 폰티액 바이브 20만대도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요타는 모듈의 특정 납땜 부위와 회로를 감싸는데 사용된 전자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 균열은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주행 도중 엔진을 꺼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요타는 관련 결함과 관련해 3건의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더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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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코롤라·매트릭스 133만 대 리콜
    • 입력 2010-08-27 05:59:40
    • 수정2010-08-27 10:01:06
    국제
세계 최대 자동차 브랜드 일본의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북미시장에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 등 총 133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요타는 성명을 내고 리콜 대상이 2005년에서 2008년 사이 생산한 코롤라와 코롤라 매트릭스 차량이라며 부적절하게 제작된 엔진제어모듈 문제를 해결하려고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또 제너럴모터스와 합작 생산한 폰티액 바이브 20만대도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요타는 모듈의 특정 납땜 부위와 회로를 감싸는데 사용된 전자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 균열은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주행 도중 엔진을 꺼지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요타는 관련 결함과 관련해 3건의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더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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