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백만 대가 넘는 차량을 또 리콜합니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도 진행중이어서 도요타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113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이 대상입니다.
도요타는 성명에서 엔진 결함 때문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CM, 즉 엔진제어모듈의 납땜 부위와 일부 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결함과 관련해 이미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도 덧붙었습니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발표는 이번주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해당 차종의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들 차종에서 주행 중 엔진 정지 현상이 일어났다는 민원이 160여 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도요타는 올해 초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었고, 그 후로도 리콜이 이어지면서 지난 12개월간 리콜 규모가 천 만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리콜은 백만 대가 넘는 대규모인데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까지 맞물려있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라는 도요타의 명성이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일본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백만 대가 넘는 차량을 또 리콜합니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도 진행중이어서 도요타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113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이 대상입니다.
도요타는 성명에서 엔진 결함 때문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CM, 즉 엔진제어모듈의 납땜 부위와 일부 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결함과 관련해 이미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도 덧붙었습니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발표는 이번주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해당 차종의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들 차종에서 주행 중 엔진 정지 현상이 일어났다는 민원이 160여 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도요타는 올해 초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었고, 그 후로도 리콜이 이어지면서 지난 12개월간 리콜 규모가 천 만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리콜은 백만 대가 넘는 대규모인데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까지 맞물려있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라는 도요타의 명성이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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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또 대규모 리콜…‘엔진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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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7 06:41:31
<앵커 멘트>
일본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백만 대가 넘는 차량을 또 리콜합니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도 진행중이어서 도요타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113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이 대상입니다.
도요타는 성명에서 엔진 결함 때문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CM, 즉 엔진제어모듈의 납땜 부위와 일부 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결함과 관련해 이미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도 덧붙었습니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발표는 이번주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해당 차종의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들 차종에서 주행 중 엔진 정지 현상이 일어났다는 민원이 160여 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도요타는 올해 초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었고, 그 후로도 리콜이 이어지면서 지난 12개월간 리콜 규모가 천 만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리콜은 백만 대가 넘는 대규모인데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까지 맞물려있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라는 도요타의 명성이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일본 도요타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백만 대가 넘는 차량을 또 리콜합니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도 진행중이어서 도요타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113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코롤라와 매트릭스 모델이 대상입니다.
도요타는 성명에서 엔진 결함 때문에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ECM, 즉 엔진제어모듈의 납땜 부위와 일부 부품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이 결함과 관련해 이미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도 덧붙었습니다.
도요타의 이번 리콜 발표는 이번주 초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해당 차종의 결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들 차종에서 주행 중 엔진 정지 현상이 일어났다는 민원이 160여 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도요타는 올해 초 가속페달 결함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었고, 그 후로도 리콜이 이어지면서 지난 12개월간 리콜 규모가 천 만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리콜은 백만 대가 넘는 대규모인데다,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까지 맞물려있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라는 도요타의 명성이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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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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