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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3개월 만에 전격 방중…목적은?
입력 2010.08.27 (06:4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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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했던 김정일 위원장이 불과 석달 만에 중국을 또 다시 전격 방문한 배경, 과연 무엇일까요?

소현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전직 대통령이 방문해 있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된 김 위원장의 방중은, 셋째 아들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양을 외교적으로 인정 받기 위한 절차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열흘 후면 44년만에 사상 3번째 당대표자회를 열어 후계자 문제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북중정상회담에서 3대 세습을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방북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유호열(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이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전에 중국과 또는 중국에게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북한은 올 여름 올 여름 2차례 기록적인 수해을 입었습니다.

여기에 대북제재가 계속되면서 이중으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대표자회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은, 지도층에는 과거처럼 큰 선물을 안겨주고 주민들의 불만도 누그러 뜨려야 합니다.

때문에 중국에게 '통 큰 경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섰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린성을 방문한 배경에는 중국의 창지투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창지추 개발은 동북 3성의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중국은 동해로 나가는 항구를 열기 위해 북한을 적극 끌어 들이려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김정일, 3개월 만에 전격 방중…목적은?
    • 입력 2010-08-27 06:41: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했던 김정일 위원장이 불과 석달 만에 중국을 또 다시 전격 방문한 배경, 과연 무엇일까요?

소현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전직 대통령이 방문해 있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된 김 위원장의 방중은, 셋째 아들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양을 외교적으로 인정 받기 위한 절차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열흘 후면 44년만에 사상 3번째 당대표자회를 열어 후계자 문제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북중정상회담에서 3대 세습을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방북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유호열(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이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전에 중국과 또는 중국에게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북한은 올 여름 올 여름 2차례 기록적인 수해을 입었습니다.

여기에 대북제재가 계속되면서 이중으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대표자회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은, 지도층에는 과거처럼 큰 선물을 안겨주고 주민들의 불만도 누그러 뜨려야 합니다.

때문에 중국에게 '통 큰 경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섰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린성을 방문한 배경에는 중국의 창지투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창지추 개발은 동북 3성의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중국은 동해로 나가는 항구를 열기 위해 북한을 적극 끌어 들이려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