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고 한 눈에…부산국제광고제 개막

입력 2010.08.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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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출품작이 크게 늘어 보다 풍성한 행사로 치뤄집니다.

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변의 '무관심'이 성폭행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한다는 내용의 공익광고입니다.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부산국제광고제가 부산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반전을 던져주는 광고의 매력에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있는, 주위에 널려있는 사물을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찾은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부분이 공부가 됐다."

3회째를 맞는 올해 광고제에는 전세계 41개 나라에서 모두 5천 4백여 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951편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출품작이 지난해보다 70% 정도 늘면서 예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열띤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제품.서비스와 공익광고 외에 올해는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하는 크레프트 부문도 신설됐습니다.

다른 국제광고제와 달리 참가비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는 열린 광고제란 점이 성장 가능성을 더욱 크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진 청(심사위원장) : "비싼 참가비가 없다면, 참가자들은 해가 갈수록 훨씬 더 선호할 것입니다."

그래서 매우 긍정적이고, 낙관적입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28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되며, 축제기간 지하철 역사와 해변에서도 당선작 전시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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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광고 한 눈에…부산국제광고제 개막
    • 입력 2010-08-27 07:16: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출품작이 크게 늘어 보다 풍성한 행사로 치뤄집니다. 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변의 '무관심'이 성폭행 피해자를 더 힘들게 한다는 내용의 공익광고입니다.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부산국제광고제가 부산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반전을 던져주는 광고의 매력에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있는, 주위에 널려있는 사물을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찾은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부분이 공부가 됐다." 3회째를 맞는 올해 광고제에는 전세계 41개 나라에서 모두 5천 4백여 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951편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출품작이 지난해보다 70% 정도 늘면서 예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열띤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제품.서비스와 공익광고 외에 올해는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하는 크레프트 부문도 신설됐습니다. 다른 국제광고제와 달리 참가비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는 열린 광고제란 점이 성장 가능성을 더욱 크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진 청(심사위원장) : "비싼 참가비가 없다면, 참가자들은 해가 갈수록 훨씬 더 선호할 것입니다." 그래서 매우 긍정적이고, 낙관적입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28일까지 사흘 동안 계속되며, 축제기간 지하철 역사와 해변에서도 당선작 전시회가 열립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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