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사상 최대…경상흑자 사상 2번째

입력 2010.08.27 (08:12) 수정 2010.08.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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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월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2번째로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수출액이 431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며 월간 수출액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57억 8천만 달러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는 사상 최대치인 73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등을 합한 경상수지도 58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3월의 66억 4천만 달러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6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행수지가 여름휴가와 방학 등의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8억 천만 달러로 6월보다 두 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자본계정의 순유출 규모는 6월의 12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5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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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액 사상 최대…경상흑자 사상 2번째
    • 입력 2010-08-27 08:12:52
    • 수정2010-08-27 11:01:22
    경제
지난달 월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2번째로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수출액이 431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며 월간 수출액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357억 8천만 달러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는 사상 최대치인 73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등을 합한 경상수지도 58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3월의 66억 4천만 달러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6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행수지가 여름휴가와 방학 등의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8억 천만 달러로 6월보다 두 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자본계정의 순유출 규모는 6월의 12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5천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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