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관영언론인 환구시보가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다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오늘자 1면 기사에서 한국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어제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김 위원장이 강계와 지안 국경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으며 3남 김정은의 동행과 권력승계 문제도 인용 게재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김 위원장이 석달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배경까지 거론하며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또 전세계가 이번 방문의 배경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합의에 따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뒤에 방중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중국언론의 관행이었기 때문에 이번 보도는 극히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오늘자 1면 기사에서 한국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어제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김 위원장이 강계와 지안 국경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으며 3남 김정은의 동행과 권력승계 문제도 인용 게재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김 위원장이 석달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배경까지 거론하며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또 전세계가 이번 방문의 배경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합의에 따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뒤에 방중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중국언론의 관행이었기 때문에 이번 보도는 극히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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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시보, 관례깨고 김정일 방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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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7 09:07:34
중국의 관영언론인 환구시보가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고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다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오늘자 1면 기사에서 한국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어제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김 위원장이 강계와 지안 국경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으며 3남 김정은의 동행과 권력승계 문제도 인용 게재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김 위원장이 석달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한 배경까지 거론하며 김정은에 대한 권력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또 전세계가 이번 방문의 배경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합의에 따라 김 위원장이 귀국한 뒤에 방중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중국언론의 관행이었기 때문에 이번 보도는 극히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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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기자 kan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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