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 출발점 돼야”

입력 2010.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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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와대가 그 출발점이자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공정한 사회'를 주제로 열린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실천은 정책을 마련할 때와 일상생활을 할 때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이뤄져야 하며 실천할 수 있고, 국민의 가슴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상 생활에서도 공정 사회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대통령 자신부터 돌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화는 없다'는 자서전을 쓸 때 부인 김윤옥 여사와 자신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고 결국 책 내용대로 실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절반이 지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반환점을 돌았다고 하는 데 100킬로미터를 갈 때 50킬로미터를 왔다면 앞으로 50킬로미터를 더 가야 하는 것이지 왜 원점으로 되돌아가느냐며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 만큼 남은 50킬로미터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자세로 일해달라고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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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청와대가 공정한 사회 출발점 돼야”
    • 입력 2010-08-27 11:27:57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와대가 그 출발점이자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공정한 사회'를 주제로 열린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실천은 정책을 마련할 때와 일상생활을 할 때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이뤄져야 하며 실천할 수 있고, 국민의 가슴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상 생활에서도 공정 사회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대통령 자신부터 돌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화는 없다'는 자서전을 쓸 때 부인 김윤옥 여사와 자신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고 결국 책 내용대로 실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절반이 지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반환점을 돌았다고 하는 데 100킬로미터를 갈 때 50킬로미터를 왔다면 앞으로 50킬로미터를 더 가야 하는 것이지 왜 원점으로 되돌아가느냐며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 만큼 남은 50킬로미터의 출발선에 서 있다는 자세로 일해달라고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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