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교육감 견제’ 바른교육전국연합 출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모임인 '바른교육전국연합'은 오늘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진보 성향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항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문에서 친 전교조 성향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응하고 차기 선거에서 미래 교육을 실현할 교육감을 선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교육전국연합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교육감 후보의 단일화를 주도했던 바른교육국민연합을 주축으로 신규 단체를 더해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