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가게 앞에 설치된 게임기와 냉장고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3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제기동의 한 슈퍼마켓 앞을 지나다, 가지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로 게임기와 아이스크림 냉장고 등을 태워 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지난해 3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신병을 비관해오다,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제기동의 한 슈퍼마켓 앞을 지나다, 가지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로 게임기와 아이스크림 냉장고 등을 태워 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지난해 3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신병을 비관해오다,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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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로 신병 비관 30대 홧김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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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7 14:51:07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가게 앞에 설치된 게임기와 냉장고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3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제기동의 한 슈퍼마켓 앞을 지나다, 가지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로 게임기와 아이스크림 냉장고 등을 태워 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지난해 3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신병을 비관해오다,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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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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