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근처 큰 불…대혼란

입력 2010.08.27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유소와 바로 인접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2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부산 학장동 모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실리콘 판매장으로 번져, 건물 2개 동, 660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했지만, 인화 물질이 많은데다 유독가스가 심해 진화에 2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학장 사거리 일대 4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회사에 출근해 스위치를 올리자 공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가리기 위해 감식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유소 근처 큰 불…대혼란
    • 입력 2010-08-27 16:01:22
    사회
주유소와 바로 인접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2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부산 학장동 모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실리콘 판매장으로 번져, 건물 2개 동, 660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했지만, 인화 물질이 많은데다 유독가스가 심해 진화에 2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학장 사거리 일대 4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회사에 출근해 스위치를 올리자 공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가리기 위해 감식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