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고장의 명물인 '황금박쥐'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금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2005년 함평군이 순금 162kg을 이용해 고장의 상징인 '황금박쥐'를 만드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이 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무원과 제작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함평군은 순금 162kg에 은 9kg과 구리 13kg을 섞어 황금박쥐를 만들고 남은 금 21kg을 농협 금고에 보관해오다 최근 또 다른 조형물을 제작했다며 단 1그램도 빼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05년 27억 원을 들여 금으로 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었으며 최근 금값 인상으로 조형물의 가치는 60억 원대로 뛰었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2005년 함평군이 순금 162kg을 이용해 고장의 상징인 '황금박쥐'를 만드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이 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무원과 제작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함평군은 순금 162kg에 은 9kg과 구리 13kg을 섞어 황금박쥐를 만들고 남은 금 21kg을 농협 금고에 보관해오다 최근 또 다른 조형물을 제작했다며 단 1그램도 빼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05년 27억 원을 들여 금으로 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었으며 최근 금값 인상으로 조형물의 가치는 60억 원대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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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황금박쥐 ‘금 유출’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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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7 16:58:55
전남 함평군이 고장의 명물인 '황금박쥐'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금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2005년 함평군이 순금 162kg을 이용해 고장의 상징인 '황금박쥐'를 만드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이 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무원과 제작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함평군은 순금 162kg에 은 9kg과 구리 13kg을 섞어 황금박쥐를 만들고 남은 금 21kg을 농협 금고에 보관해오다 최근 또 다른 조형물을 제작했다며 단 1그램도 빼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05년 27억 원을 들여 금으로 황금박쥐 조형물을 만들었으며 최근 금값 인상으로 조형물의 가치는 60억 원대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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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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