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선동열 “SK와 1위 싸움 다음주 결판”
입력 2010.08.27 (19:03) 수정 2010.08.27 (19:10)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선두 경쟁을 계속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동열(47) 감독이 1위 싸움에 대해 전망을 했다.



선동열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방문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1, 2위가 다음 주에는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71승1무44패를 기록해 SK(71승40패)와 2.5경기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두산은 선두와 격차가 8경기로 사실상 경쟁에서 멀어져 삼성은 쫓길 걱정 없이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잔여 경기 일정에는 삼성과 SK가 마지막 날인 9월19일 맞붙을 예정으로 나와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러나 선 감독은 "1위 싸움은 사실상 끝난 것 아니냐. 어제 두산을 잡으면서 우리의 순위도 확정된 것 같다"면서 "(순위가) 이대로 굳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사실 올해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을 뿐 2위를 할 줄은 몰랐다"면서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없는 와중에 잘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은 권오준과 윤성환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대반격을 펼치면서 SK의 독주체제를 막을 유일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상승세가 계속될 때도 순위 얘기가 나오면 선 감독은 "1위 욕심이 없다"는 겸손한 답만 되풀이해왔다.



그러나 이날 선 감독은 "정인욱이나 차우찬 등 젊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면서 현재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 감독은 또 이달 초 합류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팀 레딩(32)에 대해서는 "잘해주고 있다"면서 "방출된 브랜든 나이트보다 낫다고 본다"고 밝혔다.
  • 선동열 “SK와 1위 싸움 다음주 결판”
    • 입력 2010-08-27 19:03:15
    • 수정2010-08-27 19:10:48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선두 경쟁을 계속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동열(47) 감독이 1위 싸움에 대해 전망을 했다.



선동열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방문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1, 2위가 다음 주에는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71승1무44패를 기록해 SK(71승40패)와 2.5경기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두산은 선두와 격차가 8경기로 사실상 경쟁에서 멀어져 삼성은 쫓길 걱정 없이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잔여 경기 일정에는 삼성과 SK가 마지막 날인 9월19일 맞붙을 예정으로 나와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러나 선 감독은 "1위 싸움은 사실상 끝난 것 아니냐. 어제 두산을 잡으면서 우리의 순위도 확정된 것 같다"면서 "(순위가) 이대로 굳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사실 올해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했을 뿐 2위를 할 줄은 몰랐다"면서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없는 와중에 잘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은 권오준과 윤성환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대반격을 펼치면서 SK의 독주체제를 막을 유일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상승세가 계속될 때도 순위 얘기가 나오면 선 감독은 "1위 욕심이 없다"는 겸손한 답만 되풀이해왔다.



그러나 이날 선 감독은 "정인욱이나 차우찬 등 젊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면서 현재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 감독은 또 이달 초 합류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팀 레딩(32)에 대해서는 "잘해주고 있다"면서 "방출된 브랜든 나이트보다 낫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