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의 변호인단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한 전 총리에 대한 뇌물수수 사건의 항소심 공판 기일을 빨리 지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재판부에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뇌물수수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앞선 사건은 신속히 종료될 수 있다며 무리해서 병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별개의 두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병합요청은 한 전 총리가 반복된 부패혐의에 연루돼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재판부에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뇌물수수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앞선 사건은 신속히 종료될 수 있다며 무리해서 병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별개의 두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병합요청은 한 전 총리가 반복된 부패혐의에 연루돼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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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전 총리, 재판부에 항소심 기일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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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06:29:22
한명숙 전 총리의 변호인단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한 전 총리에 대한 뇌물수수 사건의 항소심 공판 기일을 빨리 지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재판부에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과 뇌물수수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앞선 사건은 신속히 종료될 수 있다며 무리해서 병합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별개의 두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병합요청은 한 전 총리가 반복된 부패혐의에 연루돼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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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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