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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프로암 지각해도 ‘실격 없다’
입력 2010.09.01 (08:59) 수정 2010.09.01 (09:04)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프로암 대회에 지각했다는 이유로 실격당하는 일은 없어진다.



PGA 투어는 프로암 대회에 지각한 선수는 본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했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지각하더라도 프로암 대회를 치르고 추가로 대회 후원자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면 실격을 면할 수 있다.



이는 지난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바클레이스 대회 프로암에 짐 퓨릭(미국)이 5분 남짓 늦어 실격당한 뒤 나온 규정 변경이다.



당시 휴대전화가 꺼져 제때 일어나지 못한 퓨릭은 벨트도 없이 맨발로 골프화 끈도 매지 못한 채 부랴부랴 골프장으로 달려갔으나 '프로암 지각에 따른 실격' 처리에 망연자실해야 했다.



'실격은 심하다'는 여론이 일었고 PGA 투어가 1주일 만에 이를 수용해 규정을 바꿨다.



200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프로암 시작 시간을 잘못 안 존 댈리(미국)가 실격당했고 예비 선수였던 닉 오헌(호주)과 이마다 류지(일본)도 '설마'하고 대회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있다가 실격 처리된 예가 있었다.



퓨릭은 "프로암 대회는 투어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신속하게 규정을 완화해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 대회 이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3위였던 퓨릭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불참했지만 여전히 8위를 유지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 PGA 투어, 프로암 지각해도 ‘실격 없다’
    • 입력 2010-09-01 08:59:16
    • 수정2010-09-01 09:04:45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프로암 대회에 지각했다는 이유로 실격당하는 일은 없어진다.



PGA 투어는 프로암 대회에 지각한 선수는 본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했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지각하더라도 프로암 대회를 치르고 추가로 대회 후원자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면 실격을 면할 수 있다.



이는 지난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바클레이스 대회 프로암에 짐 퓨릭(미국)이 5분 남짓 늦어 실격당한 뒤 나온 규정 변경이다.



당시 휴대전화가 꺼져 제때 일어나지 못한 퓨릭은 벨트도 없이 맨발로 골프화 끈도 매지 못한 채 부랴부랴 골프장으로 달려갔으나 '프로암 지각에 따른 실격' 처리에 망연자실해야 했다.



'실격은 심하다'는 여론이 일었고 PGA 투어가 1주일 만에 이를 수용해 규정을 바꿨다.



200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프로암 시작 시간을 잘못 안 존 댈리(미국)가 실격당했고 예비 선수였던 닉 오헌(호주)과 이마다 류지(일본)도 '설마'하고 대회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있다가 실격 처리된 예가 있었다.



퓨릭은 "프로암 대회는 투어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신속하게 규정을 완화해준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 대회 이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3위였던 퓨릭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불참했지만 여전히 8위를 유지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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