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서울지하철 5-8호선에 LCD 전광판을 구축하는 스마트몰 사업을 추진중인 KT와 포스코ICT의 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스마트몰 사업에 참여하려는 하청업체들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KT의 민모 과장과 포스코ICT의 모 차장 등에게 각각 10억 원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거액의 금품이 단순히 개인에게만 전달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각 회사의 고위 간부들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9일, 민 과장 등에게 돈을 건넨 통신장비업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스마트몰 사업에 참여하려는 하청업체들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KT의 민모 과장과 포스코ICT의 모 차장 등에게 각각 10억 원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거액의 금품이 단순히 개인에게만 전달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각 회사의 고위 간부들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9일, 민 과장 등에게 돈을 건넨 통신장비업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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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지하철사업 관련 ‘금품수수’ 대기업 직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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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09:03:08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서울지하철 5-8호선에 LCD 전광판을 구축하는 스마트몰 사업을 추진중인 KT와 포스코ICT의 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스마트몰 사업에 참여하려는 하청업체들이 지난 2008년과 2009년, KT의 민모 과장과 포스코ICT의 모 차장 등에게 각각 10억 원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거액의 금품이 단순히 개인에게만 전달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각 회사의 고위 간부들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9일, 민 과장 등에게 돈을 건넨 통신장비업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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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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