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전 전투 임무 종료”

입력 2010.09.01 (10:20) 수정 2010.09.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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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이라크전 전투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백악관 오벌오피스 연설에서 미국과 이라크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책임을 다했고 오늘로 미군의 전투 임무는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미래를 이라크 국민의 손에 넘겨주기까지 막대한 비용을 지불했으며, 이제는 페이지를 넘겨야 할 때라며 앞으로 국내 역량을 경제 회복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3월 개시했던 이라크전은 7년 5개월여 만에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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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이라크전 전투 임무 종료”
    • 입력 2010-09-01 10:20:27
    • 수정2010-09-01 21:44:15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이라크전 전투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TV로 중계된 백악관 오벌오피스 연설에서 미국과 이라크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책임을 다했고 오늘로 미군의 전투 임무는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미래를 이라크 국민의 손에 넘겨주기까지 막대한 비용을 지불했으며, 이제는 페이지를 넘겨야 할 때라며 앞으로 국내 역량을 경제 회복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3월 개시했던 이라크전은 7년 5개월여 만에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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