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인신매매 피해 지원 기부 촉구

입력 2010.09.01 (10:37) 수정 2010.09.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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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알리 트레키 유엔총회 의장 등이 지난달 설립된 인신매매 피해자 돕기 국제기금에 세계 각국이 기부를 통해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인신매매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국제 기금은 피해자들이 신속히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들이 납치와 인신매매 행위 등에 관여하고 있는 범죄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하는 데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자체 조사 결과 범죄 조직이 인신매매와 강제 노동을 통해 한해 벌어들이는 불법 수익은 316억 달러, 우리돈 3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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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 인신매매 피해 지원 기부 촉구
    • 입력 2010-09-01 10:37:31
    • 수정2010-09-01 16:27:37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알리 트레키 유엔총회 의장 등이 지난달 설립된 인신매매 피해자 돕기 국제기금에 세계 각국이 기부를 통해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인신매매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국제 기금은 피해자들이 신속히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들이 납치와 인신매매 행위 등에 관여하고 있는 범죄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하는 데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자체 조사 결과 범죄 조직이 인신매매와 강제 노동을 통해 한해 벌어들이는 불법 수익은 316억 달러, 우리돈 3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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