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검찰, 천안함 관련 군 장성 등 4명 입건

입력 2010.09.01 (14:27) 수정 2010.09.01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군 장성 3명과 영관급 장교 1명 등  모두 4명을 입건해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검찰단이 지난달  해군 중장 1명과 소장 1명 그리고  영관급 장교 1명 등 3명과  육군 중장 1명을 입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이들에 대해  북한이 잠수함정을 이용해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었는데도  전투 준비태세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로  군 형법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입건 조치된 대상자들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6월  감사원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징계를 요청한 군 간부 25명에 대해서 국방부는 아직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軍 검찰, 천안함 관련 군 장성 등 4명 입건
    • 입력 2010-09-01 14:27:17
    • 수정2010-09-01 15:33:25
    정치
  천안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군 장성 3명과 영관급 장교 1명 등  모두 4명을 입건해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검찰단이 지난달  해군 중장 1명과 소장 1명 그리고  영관급 장교 1명 등 3명과  육군 중장 1명을 입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이들에 대해  북한이 잠수함정을 이용해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었는데도  전투 준비태세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로  군 형법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입건 조치된 대상자들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6월  감사원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징계를 요청한 군 간부 25명에 대해서 국방부는 아직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