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영남대를 꺾고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국대는 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공격수 추평강이 혼자 두 골을 터트려 영남대를 2-1로 제압했다.
추평강은 전반 12분 이호창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고 나서, 37분 추가골을 넣어 동국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올해 춘계연맹전 우승팀 영남대는 전반 추가 시간 이진석이 한 골을 만회해 후반 역전극을 노렸지만, 동국대의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는 1981년과 2005년 대회 때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단국대와 숭실대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동국대 수비수 안일주에게 돌아갔고, 4골을 넣은 한승엽(경기대)이 득점상을 탔다.
취임 3년 만에 동국대를 정상에 올려놓은 김종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동국대는 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공격수 추평강이 혼자 두 골을 터트려 영남대를 2-1로 제압했다.
추평강은 전반 12분 이호창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고 나서, 37분 추가골을 넣어 동국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올해 춘계연맹전 우승팀 영남대는 전반 추가 시간 이진석이 한 골을 만회해 후반 역전극을 노렸지만, 동국대의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는 1981년과 2005년 대회 때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단국대와 숭실대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동국대 수비수 안일주에게 돌아갔고, 4골을 넣은 한승엽(경기대)이 득점상을 탔다.
취임 3년 만에 동국대를 정상에 올려놓은 김종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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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추계대학축구 첫 우승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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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16:55:29
동국대가 영남대를 꺾고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동국대는 1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공격수 추평강이 혼자 두 골을 터트려 영남대를 2-1로 제압했다.
추평강은 전반 12분 이호창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고 나서, 37분 추가골을 넣어 동국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올해 춘계연맹전 우승팀 영남대는 전반 추가 시간 이진석이 한 골을 만회해 후반 역전극을 노렸지만, 동국대의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는 1981년과 2005년 대회 때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단국대와 숭실대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동국대 수비수 안일주에게 돌아갔고, 4골을 넣은 한승엽(경기대)이 득점상을 탔다.
취임 3년 만에 동국대를 정상에 올려놓은 김종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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