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실종 위험성인데요.
치매노인들의 위치를 GPS 단말기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도입돼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매노인들은 혼자 나갔다 길을 잃을 때가 많아 보호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녹취> 치매노인 가족:"한번은 밤 12시까지 안 들어와서 가족들 다 불러내서 찾고 난리도 아닌 때가 많아요."
이런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치매노인과 보호자가 떨어져 있을 때 치매노인이 단말기를 착용하고 이동하면, 보호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곧바로 위치를 알려주는 겁니다.
<인터뷰> 송옥예(치매노인 가족):"안심이 되죠. 어딨는지 이제 다 아니까. 이거 사용하면 걱정을 덜었죠. 저랑 가족이."
치매노인이 긴급상황에 처했거나 설정된 안전 구역에서 벗어났을 때, 또 현재 위치가 알고 싶을 때도 문자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더욱이 기존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와 달리 GPS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20미터로 줄어 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치매노인과 가족 250가구가 무료로 단말기를 제공받아 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숙(서울시 노인지원팀장):"만족도 조사를 하구요. 그 결과가 좋으면 우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치매로 실종신고된 노인은 지난 2008년 4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5천 6백여 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실종 위험성인데요.
치매노인들의 위치를 GPS 단말기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도입돼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매노인들은 혼자 나갔다 길을 잃을 때가 많아 보호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녹취> 치매노인 가족:"한번은 밤 12시까지 안 들어와서 가족들 다 불러내서 찾고 난리도 아닌 때가 많아요."
이런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치매노인과 보호자가 떨어져 있을 때 치매노인이 단말기를 착용하고 이동하면, 보호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곧바로 위치를 알려주는 겁니다.
<인터뷰> 송옥예(치매노인 가족):"안심이 되죠. 어딨는지 이제 다 아니까. 이거 사용하면 걱정을 덜었죠. 저랑 가족이."
치매노인이 긴급상황에 처했거나 설정된 안전 구역에서 벗어났을 때, 또 현재 위치가 알고 싶을 때도 문자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더욱이 기존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와 달리 GPS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20미터로 줄어 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치매노인과 가족 250가구가 무료로 단말기를 제공받아 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숙(서울시 노인지원팀장):"만족도 조사를 하구요. 그 결과가 좋으면 우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치매로 실종신고된 노인은 지난 2008년 4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5천 6백여 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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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노인 실시간으로 찾아준다
-
- 입력 2010-09-01 19:36:10
<앵커 멘트>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실종 위험성인데요.
치매노인들의 위치를 GPS 단말기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도입돼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매노인들은 혼자 나갔다 길을 잃을 때가 많아 보호자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녹취> 치매노인 가족:"한번은 밤 12시까지 안 들어와서 가족들 다 불러내서 찾고 난리도 아닌 때가 많아요."
이런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치매노인과 보호자가 떨어져 있을 때 치매노인이 단말기를 착용하고 이동하면, 보호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곧바로 위치를 알려주는 겁니다.
<인터뷰> 송옥예(치매노인 가족):"안심이 되죠. 어딨는지 이제 다 아니까. 이거 사용하면 걱정을 덜었죠. 저랑 가족이."
치매노인이 긴급상황에 처했거나 설정된 안전 구역에서 벗어났을 때, 또 현재 위치가 알고 싶을 때도 문자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더욱이 기존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와 달리 GPS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20미터로 줄어 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치매노인과 가족 250가구가 무료로 단말기를 제공받아 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숙(서울시 노인지원팀장):"만족도 조사를 하구요. 그 결과가 좋으면 우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치매로 실종신고된 노인은 지난 2008년 4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5천 6백여 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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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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