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풍 영향권…비바람 강해져

입력 2010.09.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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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군산과 고창 등 4개 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고,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엔 현재 태풍 경보가, 자정을 기해서는 전북 모든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83밀리미터를 최고로 무주 덕유봉 56, 순창 34.5, 전주 11.5밀리미터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서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2천여 척의 선박이 가까운 항구에 피항한 가운데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도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 재난대책본부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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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태풍 영향권…비바람 강해져
    • 입력 2010-09-01 23:43:11
    사회
북상하는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군산과 고창 등 4개 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고, 서해 남부 모든 바다엔 현재 태풍 경보가, 자정을 기해서는 전북 모든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남원 뱀사골 83밀리미터를 최고로 무주 덕유봉 56, 순창 34.5, 전주 11.5밀리미터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서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2천여 척의 선박이 가까운 항구에 피항한 가운데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도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 재난대책본부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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