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의 돈줄을 죄기 위한 새로운 제재에 나서는 등 대북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김 위원장의 요청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핵 6자회담 재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기존 대북제재에 새로운 조치를 추가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북한 정권의 자금줄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또 미국이 북한 계좌를 관리하고 있는 외국은행들에게 거래 중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중국으로서는 내키지 않겠지만 중국의 은행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김 위원장의 요청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핵 6자회담 재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기존 대북제재에 새로운 조치를 추가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북한 정권의 자금줄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또 미국이 북한 계좌를 관리하고 있는 외국은행들에게 거래 중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중국으로서는 내키지 않겠지만 중국의 은행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북한 돈줄 죄며 압력 강화”
-
- 입력 2010-09-02 02:56:58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의 돈줄을 죄기 위한 새로운 제재에 나서는 등 대북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김 위원장의 요청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북핵 6자회담 재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기존 대북제재에 새로운 조치를 추가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북한 정권의 자금줄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또 미국이 북한 계좌를 관리하고 있는 외국은행들에게 거래 중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중국으로서는 내키지 않겠지만 중국의 은행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