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사병으로 올여름 475명 사망

입력 2010.09.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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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장마가 끝난 지난 7월 17일 이후 지금까지 모두 475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열사병 사망자수는 도쿄 도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부가 82명, 사이타마 현이 55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달 동안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64도 높은 것으로 드러나 기상 관측을 시작한 지난 1898년 이후 113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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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열사병으로 올여름 475명 사망
    • 입력 2010-09-02 05:58:51
    국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장마가 끝난 지난 7월 17일 이후 지금까지 모두 475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열사병 사망자수는 도쿄 도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부가 82명, 사이타마 현이 55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석달 동안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64도 높은 것으로 드러나 기상 관측을 시작한 지난 1898년 이후 113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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