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1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실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70 여일 앞두고 실제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의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의 평가는 전국 2천 백여개 고등학교와 240 여개 학원에서 치러졌으며 태풍 '곤파스'의 영향이 있는 지역에서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늦게 시작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70만 7천여 명입니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EBS 수능교재와 연계비율이 60%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며, 평가원은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해 수능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