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풍경보 발령 ‘초긴장’

입력 2010.09.02 (07:22) 수정 2010.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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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태풍 곤파스의 관통이 예상되자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TV와 라디오를 통해 태풍 소식을 반복적으로 전하면서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 북한 전역에 많은 비와 폭우, 해일이 예상된다며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평안도와 강원도에 초속 2,30미터의 강풍과 함께 300밀리미터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0년 태풍 프라피룬 이후 10년만에 강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게 돼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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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태풍경보 발령 ‘초긴장’
    • 입력 2010-09-02 07:22:11
    • 수정2010-09-02 16:00:21
    정치
북한은 태풍 곤파스의 관통이 예상되자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TV와 라디오를 통해 태풍 소식을 반복적으로 전하면서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 북한 전역에 많은 비와 폭우, 해일이 예상된다며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평안도와 강원도에 초속 2,30미터의 강풍과 함께 300밀리미터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0년 태풍 프라피룬 이후 10년만에 강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게 돼 집중 호우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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