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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장인질극 4시간 만에 종료
입력 2010.09.02 (07:22) 국제
미국에서 동양계로 보이는 남성이 방송국 본사에 들어가 인질극을 벌이다 제압됐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수도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국 건물에 무장한 남성이 진입한 뒤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4시간쯤 대치하다가 우리시각 오전 6시쯤 제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제임스 리'라는 이름의 동양계로 저격수가 쏜 총에 맞고 제압됐으며 인질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총에 맞은 범인의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은 총기를 들고 폭발물로 의심되는 금속통을 등에 짊어진 채 인질극을 벌였지만 총격전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질극이 벌어지는 동안 직원 등 건물에 있던 1900여 명이 긴급 대피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2년전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국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체포돼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블로그에 지구를 구하기 위해 인구증가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수도 워싱턴 인근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행여 대형 참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미국 무장인질극 4시간 만에 종료
    • 입력 2010-09-02 07:22:12
    국제
미국에서 동양계로 보이는 남성이 방송국 본사에 들어가 인질극을 벌이다 제압됐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수도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의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국 건물에 무장한 남성이 진입한 뒤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4시간쯤 대치하다가 우리시각 오전 6시쯤 제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남성이 '제임스 리'라는 이름의 동양계로 저격수가 쏜 총에 맞고 제압됐으며 인질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총에 맞은 범인의 생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범인은 총기를 들고 폭발물로 의심되는 금속통을 등에 짊어진 채 인질극을 벌였지만 총격전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질극이 벌어지는 동안 직원 등 건물에 있던 1900여 명이 긴급 대피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2년전 디스커버리 채널 방송국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체포돼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블로그에 지구를 구하기 위해 인구증가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수도 워싱턴 인근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행여 대형 참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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