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도 비 바람 피해

입력 2010.09.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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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도 태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초속 1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충북 청주시 송절동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청주시 내덕동의 아파트 290여 가구는 쓰러진 가로수가 전신주에 부딪쳐 정전 피해를 겪기도 했습니다.

청주시 북문로의 한 건물에서는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변 통행이 통제됐고 탑동 1구역 주거환경 개선 지역의 공사용 담장도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은 대청호 수위 조절을 위해 어제 오전 9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5백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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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곳곳도 비 바람 피해
    • 입력 2010-09-02 09:07:52
    사회
충북 전역도 태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밤 초속 1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충북 청주시 송절동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청주시 내덕동의 아파트 290여 가구는 쓰러진 가로수가 전신주에 부딪쳐 정전 피해를 겪기도 했습니다. 청주시 북문로의 한 건물에서는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변 통행이 통제됐고 탑동 1구역 주거환경 개선 지역의 공사용 담장도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은 대청호 수위 조절을 위해 어제 오전 9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5백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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