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상륙, 경인지역 피해 속출
입력 2010.09.02 (09:27)
수정 2010.09.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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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경기인천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초속 20m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한때 인천대교의 통행이 금지되고, 서울지하철 1호선 단전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5시40분쯤에는 인천시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뒤편에 있던 2미터 높이의 담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담장 아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6시쯤에는 작전동 이마트 앞 사거리의 변압기가 터져 이 일대 신호등 작동이 중단돼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기도에는 남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단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 주택가 일대가 정전됐고, 화성시 사강, 마도, 서신면 일대와 수원 인계동, 안산 대부도 일부 지역이 정전돼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 도곡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다치고 가로수사 쓰러져 차량을 덮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초속 20m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한때 인천대교의 통행이 금지되고, 서울지하철 1호선 단전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5시40분쯤에는 인천시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뒤편에 있던 2미터 높이의 담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담장 아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6시쯤에는 작전동 이마트 앞 사거리의 변압기가 터져 이 일대 신호등 작동이 중단돼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기도에는 남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단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 주택가 일대가 정전됐고, 화성시 사강, 마도, 서신면 일대와 수원 인계동, 안산 대부도 일부 지역이 정전돼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 도곡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다치고 가로수사 쓰러져 차량을 덮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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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곤파스’ 상륙, 경인지역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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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2 09:27:56
- 수정2010-09-02 10:14:47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경기인천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초속 20m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한때 인천대교의 통행이 금지되고, 서울지하철 1호선 단전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5시40분쯤에는 인천시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뒤편에 있던 2미터 높이의 담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담장 아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6시쯤에는 작전동 이마트 앞 사거리의 변압기가 터져 이 일대 신호등 작동이 중단돼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기도에는 남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단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 주택가 일대가 정전됐고, 화성시 사강, 마도, 서신면 일대와 수원 인계동, 안산 대부도 일부 지역이 정전돼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 도곡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다치고 가로수사 쓰러져 차량을 덮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초속 20m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한때 인천대교의 통행이 금지되고, 서울지하철 1호선 단전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5시40분쯤에는 인천시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뒤편에 있던 2미터 높이의 담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담장 아래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5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6시쯤에는 작전동 이마트 앞 사거리의 변압기가 터져 이 일대 신호등 작동이 중단돼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기도에는 남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단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 주택가 일대가 정전됐고, 화성시 사강, 마도, 서신면 일대와 수원 인계동, 안산 대부도 일부 지역이 정전돼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시 도곡리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베란다 유리창이 깨져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다치고 가로수사 쓰러져 차량을 덮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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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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