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한국 성장률 전망치 6% 수렴

입력 2010.09.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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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나라가 6% 수준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주요 투자은행들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6.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집계한 평균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투자은행 가운데 각각 5.5%와 5.3%로 전망한 씨티와 골드만삭스를 제외한 7곳이 모두 6.0~6.3%의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올해 1월 투자은행 전망치 평균이 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포인트가 높아진 셈입니다.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넘어서는데다 가계소득과 투자가 늘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안정돼 경제회복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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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은행 한국 성장률 전망치 6% 수렴
    • 입력 2010-09-02 09:41:12
    경제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이 올해 우리나라가 6% 수준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주요 투자은행들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6.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집계한 평균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투자은행 가운데 각각 5.5%와 5.3%로 전망한 씨티와 골드만삭스를 제외한 7곳이 모두 6.0~6.3%의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올해 1월 투자은행 전망치 평균이 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포인트가 높아진 셈입니다.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예상치를 넘어서는데다 가계소득과 투자가 늘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안정돼 경제회복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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