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북한, 당 대표자회 앞두고 비상 경계”
입력 2010.09.02 (10:12)
수정 2010.09.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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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만에 열리는 북한 노동당 3차 당대표자회를 앞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도 대표자회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비상경비체제에 들어갔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범위에서 전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모두 취소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는 평양시에 남아있는 출장인원들과 외지인들을 모두 귀가시키고 있다고 북한에 사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대표자회를 반대하는 낙서나 선전물이 나붙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며 당조직별로 반동적인 낙서행위를 하는 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범위에서 전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모두 취소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는 평양시에 남아있는 출장인원들과 외지인들을 모두 귀가시키고 있다고 북한에 사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대표자회를 반대하는 낙서나 선전물이 나붙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며 당조직별로 반동적인 낙서행위를 하는 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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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A “북한, 당 대표자회 앞두고 비상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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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2 10:12:55
- 수정2010-09-02 15:58:21
44년만에 열리는 북한 노동당 3차 당대표자회를 앞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도 대표자회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비상경비체제에 들어갔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범위에서 전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모두 취소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는 평양시에 남아있는 출장인원들과 외지인들을 모두 귀가시키고 있다고 북한에 사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대표자회를 반대하는 낙서나 선전물이 나붙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며 당조직별로 반동적인 낙서행위를 하는 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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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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