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콘파스’ 인명 피해 잇따라…2명 사상

입력 2010.09.02 (10:41) 수정 2010.09.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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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성남시 구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7살 현모 씨가 걸어가다가 강풍에 부러진 가로수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 분만에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20분쯤에는 부천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강풍에 날린 포장마차 지붕이 길을 지나던 54살 이모 씨를 덮쳐 이씨가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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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콘파스’ 인명 피해 잇따라…2명 사상
    • 입력 2010-09-02 10:41:34
    • 수정2010-09-02 16:47:02
    사회
태풍 '곤파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성남시 구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7살 현모 씨가 걸어가다가 강풍에 부러진 가로수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40여 분만에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20분쯤에는 부천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강풍에 날린 포장마차 지붕이 길을 지나던 54살 이모 씨를 덮쳐 이씨가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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