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제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민홍규 제4대 국새 제작단장의 금 횡령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민 씨가 지난 2007년 12월 국새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금 600그램을 빼돌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주물의 밀도를 맞추는 도구인 '물대'에도 금 성분이 600그램 포함돼 있었는데, 민 씨가 이를 반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금 1.2kg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민 씨가 만든 금 도장 4개에 빼돌린 금 일부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끝나면 민 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민 씨가 지난 2007년 12월 국새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금 600그램을 빼돌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주물의 밀도를 맞추는 도구인 '물대'에도 금 성분이 600그램 포함돼 있었는데, 민 씨가 이를 반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금 1.2kg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민 씨가 만든 금 도장 4개에 빼돌린 금 일부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끝나면 민 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홍규, 국새 제작 뒤 남은 금 빼돌려
-
- 입력 2010-09-02 12:03:35
국새 제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민홍규 제4대 국새 제작단장의 금 횡령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민 씨가 지난 2007년 12월 국새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금 600그램을 빼돌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주물의 밀도를 맞추는 도구인 '물대'에도 금 성분이 600그램 포함돼 있었는데, 민 씨가 이를 반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 씨가 금 1.2kg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민 씨가 만든 금 도장 4개에 빼돌린 금 일부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끝나면 민 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류호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