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10.09.02 (1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충북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청주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고, 청주시 내덕동의 아파트 290여 가구는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했습니다.

청주시 북문로의 한 건물에서는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변 통행이 통제됐고 청주시 탑동에서는 공사용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또 충북 괴산과 청원에서는 과수 낙과 피해가 잇따르고 벼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은 대청호 수위 조절을 위해 어제 오전 9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도 태풍 피해 잇따라
    • 입력 2010-09-02 12:29:43
    사회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충북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청주시내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고, 청주시 내덕동의 아파트 290여 가구는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했습니다. 청주시 북문로의 한 건물에서는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변 통행이 통제됐고 청주시 탑동에서는 공사용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또 충북 괴산과 청원에서는 과수 낙과 피해가 잇따르고 벼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은 대청호 수위 조절을 위해 어제 오전 9시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