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명 제조사 식용유서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0.09.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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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제조회사가 만든 식용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베이징 신경보는 유명 제조회사인 후난성 진하오사가 동백나무 씨앗에서 추출해 제조한 식용유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하오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 사이 제조된 9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 사실을 인정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문제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보는 그러나 문제의 제품 42톤 가운데 33톤 만이 회수됐고 9톤 가량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소매점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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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명 제조사 식용유서 발암물질 검출
    • 입력 2010-09-02 12:29:45
    국제
중국 유명 제조회사가 만든 식용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베이징 신경보는 유명 제조회사인 후난성 진하오사가 동백나무 씨앗에서 추출해 제조한 식용유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하오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 사이 제조된 9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 사실을 인정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문제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보는 그러나 문제의 제품 42톤 가운데 33톤 만이 회수됐고 9톤 가량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소매점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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