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공인 지도자 자격증 도입

입력 2010.09.02 (14:10) 수정 2010.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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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공인 지도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테니스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열고 교육 과정 마지막 이틀 동안 KTA 지도자 자격시험을 치러 합격자들에게 공인 지도자 자격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테니스연맹(ITF) 1등급에 해당하는 코칭 스쿨이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를 지냈고 현재 ITF 아시아지역 지도자교육 총괄을 맡는 수레쉬 메논이 강의를 맡았다.



ITF 코칭 스쿨이 초-중급 지도자 입문 과정인 1등급, 고급 과정인 2등급, 최상급 과정인 3등급으로 나뉘어 있어 테니스협회 역시 KTA 1~3등급으로 나누어 자격증을 내줄 계획이다.



이번 강습회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 이형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영대 협회 부회장, 신순호 명지대 감독, 김남훈 남자대표팀 감독 등이 참가하고 있다.



협회 지도자위원회 담당 이준호 부회장은 "내년 초에 공인 지도자 확대를 위해 레벨 1 코칭스쿨을 한 번 더 열고 앞으로 2,3등급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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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협회, 공인 지도자 자격증 도입
    • 입력 2010-09-02 14:10:19
    • 수정2010-09-02 16:40:15
    연합뉴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공인 지도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테니스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코트에서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열고 교육 과정 마지막 이틀 동안 KTA 지도자 자격시험을 치러 합격자들에게 공인 지도자 자격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테니스연맹(ITF) 1등급에 해당하는 코칭 스쿨이다.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를 지냈고 현재 ITF 아시아지역 지도자교육 총괄을 맡는 수레쉬 메논이 강의를 맡았다.

ITF 코칭 스쿨이 초-중급 지도자 입문 과정인 1등급, 고급 과정인 2등급, 최상급 과정인 3등급으로 나뉘어 있어 테니스협회 역시 KTA 1~3등급으로 나누어 자격증을 내줄 계획이다.

이번 강습회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 이형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영대 협회 부회장, 신순호 명지대 감독, 김남훈 남자대표팀 감독 등이 참가하고 있다.

협회 지도자위원회 담당 이준호 부회장은 "내년 초에 공인 지도자 확대를 위해 레벨 1 코칭스쿨을 한 번 더 열고 앞으로 2,3등급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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