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 갈등으로 어제 첫 정례회 본회의를 열지 못한 경기도의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정기열 수석 부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본회의장 의장석을 기습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도 본회의장 문을 걸어 잠근 채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상대 당과 대표에게 모독적인 막말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의회 파행을 유도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4대 특위에 참여하기로 해놓고 말을 바꾸고, 정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본회의장을 점거한 한나라당에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정기열 수석 부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본회의장 의장석을 기습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도 본회의장 문을 걸어 잠근 채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상대 당과 대표에게 모독적인 막말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의회 파행을 유도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4대 특위에 참여하기로 해놓고 말을 바꾸고, 정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본회의장을 점거한 한나라당에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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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이틀째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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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2 16:04:33
여야 간 갈등으로 어제 첫 정례회 본회의를 열지 못한 경기도의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정기열 수석 부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본회의장 의장석을 기습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도 본회의장 문을 걸어 잠근 채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상대 당과 대표에게 모독적인 막말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의회 파행을 유도했다며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4대 특위에 참여하기로 해놓고 말을 바꾸고, 정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본회의장을 점거한 한나라당에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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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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