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선관위 “농협 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철저 조사”
입력 2010.09.02 (16:08) 수정 2010.09.02 (16:10)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가 정치후원금을 불법적으로 모금한 의혹이 있다는 KBS의 보도와 관련해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 등 210개 법인과 단체에 후원금 기부관련 규정을 안내했지만 농협중앙회는 소속 직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일괄적으로 모금 하려는 혐의가 있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농협중앙회는 관련 컴퓨터자료를 훼손해 증거를 없애려 하는 등 불법모금 사실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어 하드디스크 등을 수거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조사결과 정치자금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와 함께 관련 기관에도 별도 조치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업무와 고용 관계를 이용해 부당하게 기부 알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는 지난달 31일 9시 뉴스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16개 지역 본부에 보낸 내부 문서를 보도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 18명에게 1인당 2백 명씩, 모두 3천6백여 명의 농협 직원이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 선관위 “농협 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철저 조사”
    • 입력 2010-09-02 16:08:35
    • 수정2010-09-02 16:10:29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가 정치후원금을 불법적으로 모금한 의혹이 있다는 KBS의 보도와 관련해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 등 210개 법인과 단체에 후원금 기부관련 규정을 안내했지만 농협중앙회는 소속 직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을 일괄적으로 모금 하려는 혐의가 있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농협중앙회는 관련 컴퓨터자료를 훼손해 증거를 없애려 하는 등 불법모금 사실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어 하드디스크 등을 수거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조사결과 정치자금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와 함께 관련 기관에도 별도 조치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업무와 고용 관계를 이용해 부당하게 기부 알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는 지난달 31일 9시 뉴스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16개 지역 본부에 보낸 내부 문서를 보도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 18명에게 1인당 2백 명씩, 모두 3천6백여 명의 농협 직원이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