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나포된 대승호의 선원 가족들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해 엄종식 통일부 차관을 면담하고 선원들의 송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대승호 나포 문제가 20일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북한의 반응도 없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중국 등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노력을 포함해 대승호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을 태운 오징어채낚기 어선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북한에 나포됐으며 정부는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냈지만 북측은 나포사실만 확인한 채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대승호 나포 문제가 20일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북한의 반응도 없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중국 등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노력을 포함해 대승호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을 태운 오징어채낚기 어선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북한에 나포됐으며 정부는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냈지만 북측은 나포사실만 확인한 채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승호 선원 가족, 통일부에 ‘송환 노력’ 촉구
-
- 입력 2010-09-02 16:25:07
북한에 나포된 대승호의 선원 가족들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해 엄종식 통일부 차관을 면담하고 선원들의 송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대승호 나포 문제가 20일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북한의 반응도 없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중국 등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노력을 포함해 대승호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을 태운 오징어채낚기 어선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북한에 나포됐으며 정부는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통지문을 보냈지만 북측은 나포사실만 확인한 채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습니다.
-
-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김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