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미군 신원 60년 만에 확인

입력 2010.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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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실종됐던 미군의 신원이 거의 60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사무국은 지난 2004년 북한에서 발굴된 미군 유해가 찰스 휘틀러 육군 병장임을 확인했습니다.

휘틀러 병장은 1950년 11월 평안북도 운산의 구룡강 인근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다 북한군에게 붙잡혀 처형된 뒤 인근에 매장됐다가 지난 2004년 미-북 공동 발굴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미군은 휘틀러의 체포와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목격자들을 인터뷰했으며 치아 감식과 유전자 비교검사를 통해 그의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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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참전 미군 신원 60년 만에 확인
    • 입력 2010-09-02 17:02:56
    국제
6.25 전쟁 당시 실종됐던 미군의 신원이 거의 60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사무국은 지난 2004년 북한에서 발굴된 미군 유해가 찰스 휘틀러 육군 병장임을 확인했습니다. 휘틀러 병장은 1950년 11월 평안북도 운산의 구룡강 인근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다 북한군에게 붙잡혀 처형된 뒤 인근에 매장됐다가 지난 2004년 미-북 공동 발굴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미군은 휘틀러의 체포와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목격자들을 인터뷰했으며 치아 감식과 유전자 비교검사를 통해 그의 신원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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