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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부상’ 염기훈 대표 제외 요청
입력 2010.09.02 (18:54) 수정 2010.09.02 (19:05) 연합뉴스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긴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2주 진단을 받았다. 수원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에 염기훈의 진단서를 제출해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은 2일 "지난달 28일 서울과 홈 경기를 치르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염기훈이 MRI 촬영 결과 '무릎관절 인대염' 판정을 받고 치료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윤성효 감독의 판단에 따라 5일 예정된 강원과 원정 경기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이어 "오늘 오전 MRI 결과를 통보를 받았고, 치료에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했다"며 "아직 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소집 여부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반기에 정규리그 꼴찌로 추락했던 수원은 윤성효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9승2무1패(정규리그 6승2무.컵대회 1승1패.FA컵 2승)의 호성적으로 정규리그 7위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염기훈은 올해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11경기에서 1골9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쳐 수원 상승세의 주역이 됐다.

이런 가운데 염기훈이 무릎 통증으로 지난 1일 성남과 정규리그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고, 팀도 득점 없이 비기면서 갈 길 바쁜 윤성효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고 있다.

더구나 9월에만 정규리그 5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경기, FA컵 1경기 등 총 9경기를 치르는 '지옥의 레이스'에 나선 수원으로선 염기훈의 빠른 회복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윤성효 감독은 염기훈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일찌감치 이번 주말 경기에서 제외하면서 축구협회에도 진단서를 보내 이란과 평가전 차출에서 빼달라고 요청했다.
  • 수원, ‘부상’ 염기훈 대표 제외 요청
    • 입력 2010-09-02 18:54:55
    • 수정2010-09-02 19:05:04
    연합뉴스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긴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2주 진단을 받았다. 수원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에 염기훈의 진단서를 제출해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은 2일 "지난달 28일 서울과 홈 경기를 치르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염기훈이 MRI 촬영 결과 '무릎관절 인대염' 판정을 받고 치료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윤성효 감독의 판단에 따라 5일 예정된 강원과 원정 경기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이어 "오늘 오전 MRI 결과를 통보를 받았고, 치료에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했다"며 "아직 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소집 여부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반기에 정규리그 꼴찌로 추락했던 수원은 윤성효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면서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9승2무1패(정규리그 6승2무.컵대회 1승1패.FA컵 2승)의 호성적으로 정규리그 7위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염기훈은 올해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11경기에서 1골9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쳐 수원 상승세의 주역이 됐다.

이런 가운데 염기훈이 무릎 통증으로 지난 1일 성남과 정규리그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고, 팀도 득점 없이 비기면서 갈 길 바쁜 윤성효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고 있다.

더구나 9월에만 정규리그 5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경기, FA컵 1경기 등 총 9경기를 치르는 '지옥의 레이스'에 나선 수원으로선 염기훈의 빠른 회복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윤성효 감독은 염기훈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일찌감치 이번 주말 경기에서 제외하면서 축구협회에도 진단서를 보내 이란과 평가전 차출에서 빼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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