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한일 FTA 진전 바란다”

입력 2010.09.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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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한국과 일본이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 성의 있는 대화를 나눠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대사에게 우리나라의 대일무역 적자가 크고 일본은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씻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을 되살릴 수밖에 없다며 지난 세기의 아픈 역사를 거울삼아 다음 세기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무토 마사토시 대사는 자신은 한일 강제합병 100년의 마지막 대사이자 다음 100년의 첫번째 대사로 한일 관계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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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대표 “한일 FTA 진전 바란다”
    • 입력 2010-09-02 19:22:53
    정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 한국과 일본이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 성의 있는 대화를 나눠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대사에게 우리나라의 대일무역 적자가 크고 일본은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씻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을 되살릴 수밖에 없다며 지난 세기의 아픈 역사를 거울삼아 다음 세기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무토 마사토시 대사는 자신은 한일 강제합병 100년의 마지막 대사이자 다음 100년의 첫번째 대사로 한일 관계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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