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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신수지 넘어 ‘체조요정 우뚝’
입력 2010.09.02 (20:30)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가 국내 무대 세 번째 대결 만에 맏언니 신수지(19.세종대)를 제치고 1인자로 올라섰다.



손연재는 2일 충북 제천 대원과학대 민송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KBS배 리듬체조대회 여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줄(25.550점)-후프(25.505점)-볼(25.925점)-리본(25.550점) 4종목 합계 102.075점을 받아 우승했다.



손연재는 대학부 개인종합에서 102.025점으로 정상을 밟은 신수지보다 총점에서 0.05점이 높았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열린 탓에 직접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손연재가 신수지보다 고득점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시니어 무대에 발을 내디딘 손연재는 지난 7월 대표선발전에서 신수지(105.375점)보다 약간 낮은 104.625점을 획득,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같은 달 열린 회장배 대회에서도 97.550점을 획득, 고등부 1위를 쉽게 올랐지만 99.625점으로 대학부 1위를 차지한 신수지보다 뒤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신수지에게 줄 종목에서 0.525점 낮았을 뿐 나머지 세 종목에서는 신수지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손연재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시리즈 개인종합에서 101.375점을 획득, 96.200점으로 41위에 그친 신수지를 따돌리고 22위에 올라 해외에서 1인자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한편 신수지는 이날 비록 아깝게 총점에서 손연재에 밀렸지만 주사 투혼을 불살라 대학 1위를 지켜내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내 1인자와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을 향해 손연재와 신수지가 벌일 선의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손연재, 신수지 넘어 ‘체조요정 우뚝’
    • 입력 2010-09-02 20:30:46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가 국내 무대 세 번째 대결 만에 맏언니 신수지(19.세종대)를 제치고 1인자로 올라섰다.



손연재는 2일 충북 제천 대원과학대 민송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KBS배 리듬체조대회 여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줄(25.550점)-후프(25.505점)-볼(25.925점)-리본(25.550점) 4종목 합계 102.075점을 받아 우승했다.



손연재는 대학부 개인종합에서 102.025점으로 정상을 밟은 신수지보다 총점에서 0.05점이 높았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열린 탓에 직접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손연재가 신수지보다 고득점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시니어 무대에 발을 내디딘 손연재는 지난 7월 대표선발전에서 신수지(105.375점)보다 약간 낮은 104.625점을 획득,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같은 달 열린 회장배 대회에서도 97.550점을 획득, 고등부 1위를 쉽게 올랐지만 99.625점으로 대학부 1위를 차지한 신수지보다 뒤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신수지에게 줄 종목에서 0.525점 낮았을 뿐 나머지 세 종목에서는 신수지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손연재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시리즈 개인종합에서 101.375점을 획득, 96.200점으로 41위에 그친 신수지를 따돌리고 22위에 올라 해외에서 1인자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한편 신수지는 이날 비록 아깝게 총점에서 손연재에 밀렸지만 주사 투혼을 불살라 대학 1위를 지켜내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내 1인자와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을 향해 손연재와 신수지가 벌일 선의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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