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워크맨 판매 아이팟 첫 ‘추월’

입력 2010.09.02 (21:43) 수정 2010.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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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소니의 '워크맨'이 애플의 '아이팟' 월간 판매를 앞섰습니다.

도쿄 소재 마케팅 조사 기관 BCN은 지난 8월 음원 재생장치 시장에서 워크맨이 47.8%의 점유율로 44%를 기록한 아이팟을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팟이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월간 판매실적에서 워크맨에 밀리기는 처음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내 아이팟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현재 모델의 구매를 꺼리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는 소니의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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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워크맨 판매 아이팟 첫 ‘추월’
    • 입력 2010-09-02 21:43:05
    • 수정2010-09-02 22:29:58
    국제
일본에서 소니의 '워크맨'이 애플의 '아이팟' 월간 판매를 앞섰습니다. 도쿄 소재 마케팅 조사 기관 BCN은 지난 8월 음원 재생장치 시장에서 워크맨이 47.8%의 점유율로 44%를 기록한 아이팟을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팟이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월간 판매실적에서 워크맨에 밀리기는 처음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내 아이팟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현재 모델의 구매를 꺼리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는 소니의 전략이 주효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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