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학민 앞세워 LIG 격파

입력 2010.09.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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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수원-IBK컵에서 대한항공이 김학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LIG손해보험에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캐피탈전에서 21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을 준결 리그로 이끈 김학민.

LIG를 만나서도 김학민은 다시한번 날았습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3세트.

김학민은 고비마다 공격을 퍼부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3세트 막판, 결정적인 블로킹을 성공시켜 승부의 추를 대한항공 쪽으로 끌어왔습니다.

결국 3대 1으로 대한항공의 역전승.

대한항공은 새 외국인공격수 레오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올 시즌 팀의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는 김학민의 맹활약으로 준결리그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학민(대한항공)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KT&G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승1패가 된 도로공사는 내일 GS칼텍스와 흥국생명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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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김학민 앞세워 LIG 격파
    • 입력 2010-09-02 22:11:1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 수원-IBK컵에서 대한항공이 김학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LIG손해보험에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캐피탈전에서 21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을 준결 리그로 이끈 김학민. LIG를 만나서도 김학민은 다시한번 날았습니다. 1대 1로 팽팽히 맞선 3세트. 김학민은 고비마다 공격을 퍼부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3세트 막판, 결정적인 블로킹을 성공시켜 승부의 추를 대한항공 쪽으로 끌어왔습니다. 결국 3대 1으로 대한항공의 역전승. 대한항공은 새 외국인공격수 레오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올 시즌 팀의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는 김학민의 맹활약으로 준결리그에서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학민(대한항공)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KT&G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승1패가 된 도로공사는 내일 GS칼텍스와 흥국생명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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