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동해북부 해상으로 물러나…내일 중부지방 비

입력 2010.09.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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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단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태풍 '곤파스'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50m를 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태풍 피해가 적었던 수도권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지금은 동해북부 해상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태풍이 오전에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오후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났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와 서해안엔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지만, 오후에도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안, 호남 지방이 10~4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이 5~2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 역시 서울 28, 전주 광주 31,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엔 비가 주춤하겠지만, 일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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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동해북부 해상으로 물러나…내일 중부지방 비
    • 입력 2010-09-02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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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단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태풍 '곤파스'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50m를 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태풍 피해가 적었던 수도권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지금은 동해북부 해상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태풍이 오전에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오후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났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와 서해안엔 비가 온 뒤 점차 개겠지만, 오후에도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안, 호남 지방이 10~4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이 5~2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 역시 서울 28, 전주 광주 31,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엔 비가 주춤하겠지만, 일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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