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퀘타 시에서 어제 시아파 이슬람교도 행사장에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60여 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 당시 현장에는 시아파 이슬람교도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지배에 반대하는 연례 종교 행사에 참석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35살에서 40살 사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테러범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러 직후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일에도 펀자브 주 라호르 시에서 열린 시아파 무슬림 행사에서 세 차례의 폭탄 공격이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당시 현장에는 시아파 이슬람교도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지배에 반대하는 연례 종교 행사에 참석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35살에서 40살 사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테러범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러 직후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일에도 펀자브 주 라호르 시에서 열린 시아파 무슬림 행사에서 세 차례의 폭탄 공격이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키스탄 폭탄테러…최소 60여 명 사망
-
- 입력 2010-09-04 07:41:51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 시에서 어제 시아파 이슬람교도 행사장에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60여 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 당시 현장에는 시아파 이슬람교도 수천 명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지배에 반대하는 연례 종교 행사에 참석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35살에서 40살 사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테러범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러 직후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1일에도 펀자브 주 라호르 시에서 열린 시아파 무슬림 행사에서 세 차례의 폭탄 공격이 발생해 38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
-
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성재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